롯데웰푸드가 영화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을 제작해 20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이날 밝혔다.
영화 ‘식사이론’은 브랜드 메시지와 스토리텔링의 결합을 통해, 브랜드 필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목표다.
영화는 투명인간처럼 존재감 없이 살아가던 직장인 ‘경수’가 우연히 전설의 치킨 레시피를 손에 넣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다.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 ‘산후조리원’ 등에서 병맛 코미디 감각을 선보여온 박수원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영화 ‘파묘’, ‘신과함께’, ‘댓글부대’에 참여한 제작진이 합류했다.
10년간 묵묵히 회사에 몸담았지만 누구에게도 기억되지 않는 투명인간 ‘경수’ 역은 배우 홍진기가 맡아 일상의 허무와 반전을 동시에 그려낸다.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어딘가 알 수 없는 면모를 지닌 ‘경수’의 짝사랑 상대 ‘유진’ 역에는 배우 홍서희가 캐스팅돼 극의 중심축을 이끈다. 모델 및 방송인 정혁이 ‘경수’ 주변을 맴도는 상사 ‘승호’로 등장해 코믹 시너지를 완성한다.
특히 식사이론은 먹는 행위 자체가 콘텐츠의 일부가 되는 새로운 체험형 상영 방식을 시도한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롯데웰푸드의 헬스&웰니스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 제품과 컬래버한 신메뉴 3종(▲숯불치킨 갈비맛 팝콘 ▲숯불갈비양념 치킨 ▲동파육 청경채 군만두)이 롯데시네마 스위트샵(매점)에서 단독 출시된다.
한편 식사이론은 롯데웰푸드의 간편식 브랜드다.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메뉴에 건강 지향 소재를 활용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헬스&웰니스 요소를 부여했다. 향후에도 롯데웰푸드는 고물가 흐름 속 증가한 집밥에 대한 수요와 시성비(시간 대비 가성비) 트렌드에 맞춰 식사이론 브랜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신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제작해 극장에 개봉하는 것만으로도 그동안 식품업계에서 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마케팅 사례로 남을 것”이라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식사이론은 보는 재미를 넘어 먹는 재미까지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체험형 상영 방식을 진행하고 있으니, 관객이 극장에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 김금영 기자 >